박서진 누구 나이

박서진 누구 나이

 

 

박서진을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가수 박서진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습니다. 그

이유는 안녕하세요에 출연해서 인데요.

 

'안녕하세요'에는 가수에 빠진 엄마가 고민

인 아들이 등장했습니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

을 좋아해 가족들에게 소홀한 엄마에 대한

고민을 소개했습니다.

 

고민 주인공의 엄마는 아들이 집을 떠나며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박서진 영상을 보

게 되었고 팬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박서진의 공연을 보느라 아들은 뒷

전으로 두고 외모까지 비교했다고 하는데요.

엄마는 "우리 가수님"이라 박서진을 부르고

박서진의 팬 활동을 위해 한 달에 백만원 이상

소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민 주인공은 "엄마의 팬 활동은 이해한다.

하지만 내가 손 다쳤을 때도 박서진 홍보물

을 만들라고 한다. 일하는데 상사 눈치도 보

이고 정말 힘들다."고 전했고 엄마는 "내 아들

은 양손잡이다. 내가 어렸을 때 어떻게 키웠는

데 그만큼 해줄 수 있지 않냐. 받은 만큼 해줘

야지"라고 말했습니다.

 

 

고민 주인공은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몰래

연락해서 박서진 팬카페 가입하라고 한다. 내

가 태어나서 엄마 우는 걸 두 번 봤다. 한 번은

보증 잘못 섰을 때고 한 번은 KBS 1TV '아침마당'

에서 박서진이 떨어졌을 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혹시 박서진을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 있냐"고 물었고 고민 주인공은 "우리

엄마 갱년기, 우울증 극복에 도움 줘서 고맙다. 하지

만 솔직히 잘생긴 것도 모르겠고 어떤 매력인지 모

르겠다. 그 매력 좀 자제해서 우리 엄마 콩깍지 좀

벗겨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은 안녕하세요에 나와 사연을

"대기실에서 계속 들었다. 형, 잘못했습니다."라고

아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어 엄마에게는 "가정을

버리지 마시고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시고 공연장

도 더 많이 와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서진은 1995년 생으로 올해 25세입니다.

지난 2013년 '꿈'이라는 싱글을 내며 가요계 데

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