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황교안 삭발 반응

심상정 황교안 삭발 반응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화제입니다.

심상정 대표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삭발과 관련해 "그 어떤 투쟁

도 국민에게 인정받기 어려울것"이라

고 비판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과거 운동권 시절 삭

발과 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

이라고 모욕했던 공안 검사들의 말이

생각났다."며

 

 

"약자 코스프레를 하는 황교안 대표의

 모습은 대한민국의 비정상 정치를 웅변하고

 있다고 밖에 말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심상정

의원은 지적했 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삭발, 단식은 몸뚱아리

밖에 없는 우리 사회의 수많은 약자들이

자신을 삶을 지키고 신념을 표현하는

최후의 투쟁방법"이라며 "그런데 국민이

준 제1야당의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부여

된 수많은 정치적 수단을 외면하고 삭발

투쟁을 하며 약자코스프레를 하는 황교안

대표의 모습은 비정상의 정치를 웅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심상정 대표에 이어 당 대표로 지낸 이정미 의원도

황교안 대표 에게 "과연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인지, 언제

까지 조국 수렁에 빠져있을 것인지 국민은

묻고 있다"며 청문회가 끝난 지금까지도 정

국이 온통 조국 조국 참으로 부끄러운 뒤끝

정치 라고 했습니다.

 

 

당초 국회는 이날 부터 오는 19일까지 교섭

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조국

장관의 출석을 놓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반대해 연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윤소하 원내대표는 "조국 장관에

대해서 문제제기하고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한국당의 자유"라며 "그런데 그 방편으로 국

회는 왜 끌고 들어가는 것인가. 머리를 깎든

단식을 하든 그것은 한국당의 자유지만 국회

까지 볼모로 잡을 이유가 무엇이냐는 말"이

라고 했습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조국 장관과 가족에 대해

서는 검찰이 현재 수사하고 있다. 이것은 이것

대로 지켜보고 국회는 민생을 챙기라는 추석민

심을 실행하는 것이 일차적 의무" 라며 한국당

을 향해 "또 다시 민생마저 보이콧하는 '보이콧

전문 정당' 모습을 당장 그만두기를 요구한다"

고 했습니다.

 

 

한편 심상정 의원은 1959년생으로 올해 61세

입니다. 심상정 의원은 정의당 소속으로 지난

1992년 이승배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이우균

군을 두고 있습니다.

 

+

일 좀 해라 좀... 심상정, 윤소하 의원 말

틀린 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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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