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피소 공식입장
가수 박효신이 전속계약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법률사무소 우일은 "박효신과
전속계약과 관련한 갈등을 겪은 사업가를 대리해
전날 서울서부지검에 박효신을 사기혐의로 고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일에 따르면 박효신은 2014년 11월부터 A씨가
설립하려던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히며 A씨로 부터 총 4억원 이상을 편취했다고
고소장에 적시됐다고 합니다.
박효신이 타고 다닐 차량으로 2억 7000만원 상당의
승용차, 모친이 타고 다닐 차량 6000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제공 받은 것을 비롯해 1400만원 상당의
고급손목시계 등 총 6차례에 걸쳐 4억원 이상을 편취
했다고 합니다.
박효신은 기존 소속사와 2016년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 A씨의 기획사와의 전속계약을 미루다가 다른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우일은 전했습니다.
이후 박효신에게 약속을 왜 지키지 않았냐고 따지자
"어쩔 수 없었다"고 하다가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합니다.
우일은 "박효신이 애초부터 A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생각도 없으면서 A씨로부터 차량과 시계, 현금 등을
편취해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박효신 파문이 확산되자 박효신의 소속사는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박효신 아티스트는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
고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박효신 사기혐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글러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명백히
말씀드릴 수 있는 사실은, 박효신 아티스트는
전속계약을 조건을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 없습니다.
박효신 아티스트는 현재 예정되어 있는 공연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당 건에 대해서는 공연이 종료
된 후 법적으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하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의
유포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아티
스트가 예정된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박효신의 전속계약 관련 피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06년 닛시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은 박효신이
계약금 전액을 반환하면서 마무리 됐습니다.
2008년 인터스테이지와의 소송은 항소를 거듭한 끝에
소송 금액에서 절반 줄어든 15억과 지연손해금을 배상
하라는 판결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박효신은 약 33억원의 채무액을 변제했습니다.
한편 박효신은 지난 2016년 8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와의 계약만료 이후 글러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습니다.
+
박효신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습니다. 1999년 '해줄
수 없는 일'로 데뷔하였고 오는 29일부터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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