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112 먹통이유 사건정리

강지환 112 먹통이유 사건정리

 

 

배우 강지환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사건 당시 경찰 신고를 하지 못한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뉴스9에서는 강지환 사건의 피해자가

수차례 112에 신고 전화를 했으나 불통이었던 이유를 보

도하였습니다.

 

 

해당 112 긴급전화시스템은 이용하는 통신사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주파수를 잡아 작동하도록 돼 있으나 사각

지대가 있었습니다. 긴급전화의 경우 유심을 빼거나 인증

받지 않은 단말기도 연결되게 돼 있으나 신호가 완전히

끊기지 않고 미약하게라도 잡히면 타사 망으로 넘어가지

못해 긴급전화 전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 팀장은

"가입한 이통사의 신호가 약해 통화하기 어려울경우 다른 이통사의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망 운영을 변경하는 방안, 단말기 표준을

 변경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지현은 지난달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강지환은 외주스태프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 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구속

되어 지난달 18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강지환의 피해 여성들이 직접 112에 신고하지 않고

친구에게 개방형 와이파이를 이용해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연락을 받은 친구가 대신 112에 신고했습니다.

 

 

피해자 법률대리인은 당시 "피해자들은 가장 먼저 112에

신고하려 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휴대전화 발신이

실패됐다. 피해자 중 한 명의 휴대전화에는 강지환 소속사

를 비롯한 지인들에게 13차례 통화를 시도한 발신 기록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지환의 첫 재판은 오는 9월

2일에 열립니다.

 

 

한편 강지환은 1977년생 43세입니다. 2011년에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강지환은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경성스캔들, 쾌도 홍길동, 빅맨 , 작은 신의

아이들 등에 출연하였고 영화 , 영화는 영화다, 7급 공무원,

차형사, 등에 출연했습니다.

 

 

강지환은 2005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을 시작으로 백상

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등에서 수상 경력도

다수 있는 배우였습니다.

 

 

+

 

강지환 사건이 터지고 많은 이들이 피해자 2명을

의심했습니다. 댓글을 보면 꽃뱀이라며 피해자에

게 2차 가해를 하고 있었죠. 결국 피해자들의 말이

맞았고 강지환은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2차가해한

사람들은 이 기사가 나도 계속 욕하더라고요.

참 ... 욕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