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피소 세무조사 빚투

도끼 피소 세무조사 빚투

 

 

래퍼 도끼가 미국의 한 주얼리 업체에

지급할 물품 대금을 납부하지 않아 피소

됐습니다. 특히 도끼의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 측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의혹

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미국 소재 주얼리 업체 A사가

최근 서울남부지법에 도끼 소속사 일리네

어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A사가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도끼는 A사로부터 반지, 팔찌, 목걸이, 다이아

몬드로 제작된 시계 등 보석류 6점을 외상으로

가져갔습니다. 외상으로 처리된 총 물품 대금은

2억 4700만원(약20만6000달러)에 달합니다.

 

 

A사는 미국에서 활동 중이던 도끼가 "미국 수익이

없어 돈을 지급하면 횡령이 된다. 4월에 미국 투어

와 광고 모델료가 들어오면 주겠다"며 대금 납임을

미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도끼가 독촉 끝에 5차례에 걸쳐 2억여원을 갚았

지만 지난 5월부터 연락이 두절됐고 현재 약 4000

만원의 미수금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 매체는 A사로부터 대금 지급을 요구받은 도끼가

"통장 잔고가 6원"이라며 "나는 뮤지션이다. '빅뱅'

이 이런 일을 직접 하냐. 모든 돈 관리는 회사가

하는 것" 식의 발언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도끼는 지난달 국세청으로부터 과시적

호화 사치 고소득탈세자 122명 중 한 명으로 분류돼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도끼의 세무조사

는 유튜버,BJ 등 신규 고소득자들과 연예인, 운동선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현재 도끼는 조사 결과를 기다

리고 있습니다.

 

 

한편 도끼는 지난해 11월 빚투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습니다. 도끼의 어머니는 20년 전 중학교

동창생 A씨에게 1000여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고 합니다. 도끼 어머니 중학교 동창이라

는 A씨는 과거 민사소송을 진행했고 대구지방

법원은 도끼 어머니에게 1155만 4500원을

갚으라고 판결받았지만 도끼 어머니가 아직

까지도 빚을 갚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끼는 의혹이 커지자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즉각 해명했습니다. 도끼는 "결과적으로 말하

면 어머니는 사기를 친 적이 없고 법적 절차를 다

밟은 상태다. 나는 이 사실애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상대를 잘못 골랐다. 못 받은 돈이 있다면 나에게 와

라. 우리 가족은 잠적한 적이 없다"고 도끼는 밝혔습

니다.

 

 

또한 도끼는 해명하는 과정에 "1000만원은 한 달

밥값 밖에 안되는 돈인데 그걸 빌리고 잠적해서

우리 삶이 나아졌겠어요" 말해 큰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1990년생으로 올해 30살인 도끼는 현재 일리네어

레코즈 소속으로 더 콰이엇, 빈지노와 같은 레이블

입니다. 도끼 부모님은 어머니는 한국인 아버지는

스페인 필리핀 혼혈입니다.

 

 

+

도끼는 유명 래퍼로 호텔에서 초호화 생활을 하고

수억원 대 명품시계와 슈퍼카 등으로 재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왜 돈을 안갚을까요..?

얼른 도끼의 소속사의 공식입장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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