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의상논란 무단 도용 의혹

레드벨벳 의상논란 무단 도용 의혹

 

 

걸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음파음파'로 컴백한 가운데

레드벨벳 측이 의상 디자인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해외 브랜드 paris 99의 디자이너는 20일 자신의 SNS을

통해 "K팝 그룹 레드벨벳이 내 작업에 깊은 영감을 받아

의상을 입었다는 것에 대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에 감

사드린다.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그 어떤 SM 누구

도 연락을 취해온 적은 없으나, 만약 그랬다면 흔쾌히 참여

했을 것이다. 회사는 아티스트와 함께 만든 우리의 작업물

을 가져다 썼다. 큰 그룹이 작은 디자이너를 도와주는 것이

아닌 우리의 노력이 담긴 일들과 브랜드를 마치 자신의

것인 것처럼 가져간 것에 대해 상처를 받았다"며 레드벨벳

무단 도용에 유감을 드러냈습니다.

 

 

paris99측은 레드벨벳 신곡 '음파음파'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체크무늬 옷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무늬 크기는

다르지만, 색감과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들은 레드벨벳 뮤직비디오와 자신들이 디자인한 의상을

비교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paris99는 뉴욕 편집숏 브랜드 오프닝 세레모니가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입니다. 문제가 된 의상은 한정판 컬렉션으로

'할머니의 앞치마'에서 영감을 받아 깅엄체크, 리크래크 트림,

진주 단추 등을 사용해 소녀다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2014년 8월 행복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레드벨벳은

'빨간맛','파워 업','피카부'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걸그룹

입니다. 레드벨벳은 오늘 오후 6시에 새 미니앨범 '음파음파'

를 비롯해 총 6곡의 곡을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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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드벨벳이 컴백하는데 빨리 레드벨벳측이

피드백을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