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참전용사 비하논란 아내

김민교 비하논란 아내

 

 

배우 김미교가 6.25 참전용사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18년 10월 방영된 XtvN

예능 프로그램 '최신유행 프로그램' 코너

'요즘 것들 탐구생활'에서는 군대를 다녀왔

다는 자부심으로 모든 걸 군대로 귀결시키는

'군무새' (군인+앵무새 합성어)에 대한 에피

소드가 공개됐었습니다.

 

이 에피소드에는 김민교가 "6.25전쟁도 안

겪어본 놈들이 뭘 안다고. 나 때는 말이여"

라며 6.25전쟁 참전용사를 '군무새'와 연관

시키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제작진은 김민교의 연기 이후 "군무새는 쓰

잘데기 없이 매우 엄격한 서열을 가진 집단

입니다"라는 자막을 달기도 했습니다.

 

 

김민교의 방송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6.25 참전용사 조롱한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으로

재조명 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최신유행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많은 누리꾼들의 비판글이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

"개그는 개그일 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반면 "어떻게 개그 소재로 6.25참전용사를

삼을 수가 있나","폐지해라"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각에서는 "김민교

탓이 아닌 작가와 감독 탓 아니냐"며

방송을 내보낸 제작진을 지적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김민교 인스타그램에 가서

"이런 류의 각본은 보고 개인적으로 거르

는게 좋다. 민교씨가 우리나라에서 연기하

는 것도 개그 대상으로 삼으신 그 분들이

이 나라를 지켜주셨기에 가능한거다"라고

지적했고,

 

 

김민교는 "네. 잘 알고 있죠. 희극 다루는

사람으로 민감한 부분은 신경을 많이 썼

고, 잘 거르며 했다 생각했는데, 너무 어렵

네요"라고 논란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비판과 옹호 입장이 김민교

인스타그램에서 격렬하게 대립하자 부담을

느낀 듯한 김민교는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

했습니다.

 

 

김민교가 출연한 '최신유행 프로그램 시즌2'가

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 게시

판에도 공식 사과 및 프로그램 개선을 요구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김민교는 지난 2010년 10살의 연하 일반인

이소영씨와 결혼하였습니다. 1974년생인 김민교는

올해 나이 46세로 김민교는 1998년 영화 '성철'을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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