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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비오 손가락욕 이유 사과

by 님네임 2019.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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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손가락욕 이유 사과

 

 

 

김비오가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DGB금융

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에서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지만 우승 경쟁 중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비오의 매너논란은 16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연출됐습니다. 김비오가 다운 스윙 도중 갤러리

틈에서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리자

움찔하면서 드라이버를 놓친 김비오는 돌아서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화를 냈습니다.

 

김비오의 손가락 욕설 장면은 TV 중계 화면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습니다. 선수의 스윙을

방해한 갤러리도 문제지만 선수가 갤러리를 향

해 손가락 욕설을 해 매너논란을 일고 있습니다.

해설은 "안타까운 장면, 아무리 화가 나는 상황

이라도 자제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비오는 29일 경북 구미시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치러진 DGB 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파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

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2위 김대현을 1타 차로 따돌

리고 시즌 2번째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을 했지만 손가락 욕설 논란으로 많은 비난

을 받고 있습니다. 김비오는 손가락 욕설에 대해

"무조건 내 잘못이다. 사실 오늘 라운드가 평소보다

힘들었다. 14번홀과 15번홀에서는 너무 지쳐 캐디

에게 '지친다'라고 말했고 캐디는 '그래도 끝까지

해보자'라고 힘을 북볻아줬다"고 말했습니다.

 

 

 

김비오는 "티샷을 하기 위해 16번홀에 섰다.

16번홀은 찬스 홀이기 떄문에 샷을 하기 전에

캐디가 갤러리에게 '조용히 해달라. 핸드폰을

내려달라'고 부탁을 했다. 우승을 다투는 상황

이라 굉장히 예민해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백스윙이 내려오는 순간 카메라 촬영음

이 났고 스윙을 멈추려는 순간 스윙을 멈추지

못해 공애 채 100m도 날아가지 못했다"고 설

명했습니다.

 

 

"이후 두 번째 샷을 하는데도 갤러리들의 소음이

여전해 3차례 정도 다시 어드레스를 해야 했다.

하지만 끝까지 마음을 잘 다스리고 경기를 잘

마쳤고, 이번 행동에 대해서는 프로 선수로서

정말 잘못됐다고 느끼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싶다. 죄송한 마음이다"고

밝혔습니다.

 

 

 

 

16번홀의 행동에 대해 징계가 부과될 수 있는

김비오는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내 잘못에 대

한 합당한 벌을 받는 것은 규정상 사실. 마음을

비우고 있다. 아직 인성적으로 덜 성숙한 것 같

다. 더욱 성숙한 골프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1일 한국프로골프협회 상벌위원회는 경기도

성남 한국프로골프협회 회관에서 열린 긴급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비오에게 자격정지 3년

과 벌금 1천만원을 결정했습니다.

 

 

김비오는 경기도 성남 한국프로골프협회회관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나타난 뒤

약 40분간 소명절차를 마친 후 상벌위 회의장을

빠져나와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비오는 "저로 인해 상처받은 갤러리분께

먼저 사죄한다. 저희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께 사죄드린다. 전적으로 상벌위 결정에

따르겠다. 선수이기 이전에 먼저 사람이 되

겠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편 김비오는 1990년생으로 올해 30세입니다.

김비오는 2009년 KPGA에 입회했고,올해 KPGA

투어 NS 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우승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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