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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팔 90억사기 아내
전설의 돌주먹으로 유명했던 전 권투선수
박종팔이 방송에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30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에는 박종팔,
박찬숙, 한기범, 박광덕 등 과거 각 분야를
주름 잡던 유명 스포츠 스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종팔은 90억원에 달하는 사기를 당해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박종팔은 "
1987녀나 파이트머니로 1억 5000만원을
받았다. 불상사를 대비해서 상금 전부를
부동산에 제테크했다. 은퇴 시기에 접어드니
부동산이 31곳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종팔은 "술집 운영만으로 20억을 날리
고 사기 피해가 90억원에 달했다. 사업 실패와
연이은 사기로 재산을 모두 탕진한 뒤 신용불
량자가 됐다. 사람을 잘 믿었다. 하필이면 가깝
게 지낸 선배, 후배로부터 사기당했다."고 털어
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박종팔 씨는 힘들었던 시기 아내를 폐암으로
잃고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
습니다.
박종팔씨는 최근의 삶에 대해서는 "지금 경
기도에서 반 자연인 생활 중이다. 완전 자연
인은 아니고 비슷하게 살고 있다. 몸이 허약
해 텃밭에 몸에 좋은 것들을 키운다. 약초 나
무,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작물을 가꾸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종팔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입니다. 박종팔 씨는 1977년 프로
복싱에 데뷔해 세계복싱협회 슈퍼미들급
챔피언, 국제복싱연맹, 슈퍼미들급 챔피언,
동양태평양복싱연맹 미들급 챔피언을 지
냈으며 박종팔은 '전설의 돌주먹'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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