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근황 보복운전

강주은 최민수 근황 보복운전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부부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민수를 비롯한 가족들

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습니다.

강주은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나와

우리 민수의 시작이 이렇게 몇십년 후 듬

직한 '우리'가 된 것이 너무 놀랍다. 너무

풍부하고 끝없이 감사의 이유들만 느낀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주은 "지난 주말이 캐나다 추석이

어서 인생 처음으로 집에서 만든 닭고기

파이를 반죽까지 만들고 우리 가족 4명이

너무 감사하게 즐겨 먹었다. 더욱 더 감사

한 건 우리 가족 4명의 입맛이 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다들 맛있다고 난리였다"라고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또 강주은은 "오래 살다 보면 이런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도 고마운지"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 53분

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

자에게 욕설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재판에 참석한 최민수는 보복운전 혐의를 부인

하며 "일반인에게는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내 직업 때문에 사건이 더 부각되는 면이 있는 것

같다"고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최민수는 자신이 상대방 차량 운전자에게 손가락

욕을 한 것에 대해 법정에서 "잘못했다고 생각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고, 재판부는 최민수에

게 "상대 차량의 진로를 방해해 사고를 유발하고 욕

설하는 등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최민수는 판결을 받은 후 일주일 내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집행유예를 받아들이는 입장이었

지만, 검찰이 양형 부당의 이유로 최민수에 대한

2심을 추진했습니다. 이후 최민수의 항소장 제출

도 이뤄졌습니다.

 

한편 최민수 아내 강주은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올해 나이 50세이며 최민수는 올해 나이 58세입

니다. 최민수 강주은 두 사람은 지난 1994년 결혼

하고 8살 차이가 납니다. 최민수 강주은은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