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3000평 강남

태진아 3000평 강남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강남이 결혼하면

3000평짜리 땅을 주기로 했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15일 방송된 '한밤'에서는 강남-이상화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습니다.

강남 - 이상화 커플은 지난 12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강남은 결혼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서 "살짝 떨린다. 이상화와 열심히 행복하

게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화의 드레스

자태에 대해서는 "하얀 요정 같더라"고 애

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강남은 "살면서 이렇게 떨리는 건 처음"이

라고 고백했고 이상화는 "서로 의지하면서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

습니다.

 

 

태진아는 강남 - 이상화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로 참석했습니다. 태진아의 등장에 이목

이 쏠린 이유는 강남의 발언 떄문입니다 .

 

 

앞서 지난 5월 강남은 한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태진아의 후배 사랑을 언급했습니다.

당시 태진아 소속사에 속해 있던 강남은

수익 배분에 대한 질문에 "(태진아)가 10

이면 10을 다 저한테 주시고, 가져가시는게

없다.

 

아빠처럼 해주신다"며 "나중에 많이 벌면

주고 싶은 만큼 주라고 하더라"고 전했습

니다. 또한 강남은 "태진아 선생님이 '결혼

하면 3000평짜리 땅을 주겠다'고 하셨다"

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태진아는 "땅을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냐" 질문에 "농담

삼아 한 건데 진짜 결혼했다. 줘야하지 않

겠냐"고 웃으면서 답했습니다.

 

 

한편 태진아는 1953년생으로 올해 67세

입니다. 1973년 노래 '추억의 푸른 언덕'

으로 데뷔하여 이후 '착한여자','사랑은 아

무나 하나',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등 다수

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3000평은 농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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