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21 파산 이유
글로벌 한인 의류업체 '포에버21'이 파산
보호신청을 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포에버21은 지난 9월 델라
웨어주 연방법원에 파산보호신청서를 제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포에버21은 미국내 178개 점포 등
총 350개 가량의 매장을 폐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포에버21은 직원의 약 20%
가량인 1170여명을 감축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포에버21에서는 6400여명의 정규직 직원과 2만
6400여명의 시간제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에버21은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로 종료하게 되었다"며 "사이트 종료 후
에도 2019년 11월 24일까지 오프라인 스토어인 명동
과 홍대 매장에서 포에버21 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포에버21은 마지막 재고 정리 세일로 최대 80%
할인하는 마지막 재고 정리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
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포에버21 온라인 단독 진행
프로모션이며, 사전 통보 없이 변경 또는 조기 종료
될 수 있습니다.
한편 포에버21은 지난 1981년 미국으로 이민 간
설립자 장도원 장진숙 부부가 LA 자바시장 내 약
25평 옷가게를 내면서 출발했습니다 이후 세계 57
개국, 800여 매장을 거느린 거대 패션기업으로 성장
해 '한인 부부 성공 신화'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을 필두로 한 전자상거래 업체의 시장
잠식과 과당 경쟁 등으로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했
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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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참 특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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