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공식입장

1박2일 공식입장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재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KBS 예능국 방글이 PD가 '1박2일'

새 메인 연출자로 내정됐고 이와 함께 1박2일 방소 재개가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KBS 측은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박2일 시즌3을 연출했던 김성PD가 KBS를 떠난다고

기사가 났습니다. 김성PD는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고

이달 중 사표가 수리가 수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성PD는 지난해 12월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의 메인 PD를 맡았습니다. 지난 3월 정준영 단톡

방 여파로 프로그램 제작, 중단 사태를 맞았습니다. 이후

김성 PD는 지난 6월 KBS 1TV '열린음악회'의 연출로 발

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앞서 1박2일은  2007년 시작해 12년간 KBS 간판 예능으로

자리 잡았으나 1박2일 출연진 중 정준영의 몰카 파문과 차태

현 김준호의 내기 골프 논란으로 방송 제작 중단 사태를 맞았

습니다.

 

당시 KBS는 "정준영이 3년 전 유사한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 당국의 무혐의 결정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이고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채  출연 재개를 결정한 점에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출연자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

하겠다"고 밝히며 '1박2일'의 제작을 무기한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폐지 의견도 있었으나, 채널을 상징하는 예능인 만큼

폐지보다는 재정비 후 방송 재개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