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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심석희 폭행 코치 조재범

by 님네임 2019.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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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폭행 코치 조재범

 

 

검찰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심석희 선수에 대해 초등

학교 1학년 때부터 폭행을 일삼았다고 공

소장에서 밝혔습니다.

 

 

30일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의 두번째 공판 준비기일에 검찰은 공소

장을 통해 "조재범 전 코치는 어린 심석희 선수

가 초교 1학년 때부터 지도와 감독을 명분 삼아

교우관계를 통제하고 경기력 향상을 명분 삼아

폭행을 일삼았다."며 "이에 심석희 선수는 조재범

 전 코치에 복종해 이의를 제기하는게 사실상 불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재범 전 코치는 간음을 거부하는 심석희

선수에게 '그럼 앞으로 (선수선발도) 공정하게

해보자'며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불이익을 줄

것처럼 협박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조재범 전 코치 측은 성폭행과 관련한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측은

"훈련 기간 중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단둘이 라커

룸에 머물거나 신체접촉을 한 사실은 없다. 범행이

이뤄졌다고 공소장에 적힌 날짜 중에 훈련이 없어

피고인과 피해자가 마주치지도 않은 날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열린 공판 준비기일은 정식 심리에 들어가기

앞서 주요 쟁점과 입증 계획 등을 정리하는 자리라

조재범 전 코치는 직접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국민의 알권리 등을 들어 조재범 전 코치

재판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재판

심리는 일반적으로 공개하는게 원칙이고 재판 공개가

절차에 방해를 준다고 판단되지 않는다"며 공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다음 공판 준비일

은 오는 10월 12일입니다.

 

 

한편 조재범 전 코치는 2018년 평창 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지난해 1월 16일 훈련 중 심석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2011년

부터 지난해 1월부터 총 4명의 선수에게 성폭력이나

폭력을 가한 혐의로 구형 (징역 10개월)보다 무거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중입니다.

 

 

그리고 심석희 선수는 상습상해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12월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30차례 범행을 당했다는 추가

피해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였습니다.

 

 

+

심석희 선수 정말 안타깝습니다.

조재범은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무거운 처벌을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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