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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PSV 전범기 사과 공식입장

by 님네임 2019.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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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전범기 사과 공식입장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이

일본 전범기 문양 사용에 관해 사과

했습니다. PSV 에인트호번은 8일 구단

의 공식 SNS에 전범기 관련 한국어

사과문을 게재하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 문양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하였습니다.

 

PSV 전범기 사과 공식입장

 

지난후 PSV는 여러 사람이 불쾌하다고

여기는 이미지를 게시했습니다. 이 일을

두고 의식이 부족한 현명하지 못한 선택

이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PSV는

서로에 대한 존중을 매우 중시하는 축구

구단으로 허정무, 박지성, 이영표 선수도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결코 구단의

의도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PSV는 지난달 28일 구단 공식 SNS을

통해 일본 축구 국가대표 도안 리츠 영입

소식을 전하며 전범기를 형상화한 그래픽을

사용했습니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전

범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기로 사용돼

금기시되고 있지만 국제 대회서 심심치 않게

등장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PSV는 논란이 커지자 급하게 전범기 문양에

서 빨간 물결무늬로 배경 화면을 수정했고

일장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도 추가로 게시

했습니다.

 

전범기는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독일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함께 전범기로 여겨집니다. 독일은 전쟁

후 지금까지 당시 일을 사죄하며 나치기를

사용할 경우 엄벌에 처하나 일본은 그런

것 하나 없이 사용중입니다. 우익 단체 비롯

특히 정치와 별개여야 하는 스포츠 경기

응원 시 전범기는 아무렇지 않게 사용되는

중입니다.

+

PSV는 팬들의 항의를 받고 뒤늦게 사과에

나섰습니다. 아무래도 허정무, 박지성, 이영표

가 활약했던 구단이라서 그런거겠죠. 전범기

를 사용해도 뻔뻔하게 사과안하는 것 보다는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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