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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경욱 막말 문재인 대통령

by 님네임 201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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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막말 문재인 대통령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을 저격한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경욱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민경욱 자신의 페이스북

에 "노년의 어머니를 출세한 아들이 함께

는 아니더라도 근처에 모시고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라고 썼습니다.

 

 

이에 앞서 민경욱 의원은 "북한에서는

당연히 조문단을 보냈어야 한다"라고 주장

하는 글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기홍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경욱이 문대통령을 겨냥해서 어머님을

모시고 살지 않았다는 것을 비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국민들 모두가 추모하고 문대

통령을 위로하며, 자기 당 대표들까지 조문

하는 가운데 이런 추잡한 글을 올렸다"고

민경욱 의원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고 강한옥 여사께서 '성당도, 친구도

모두 부산에 있어 떠날 수가 없다'고 말씀

하신 것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언론계

직업의식도 없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을

깎아먹어 고맙지만 정치의 품격을 생각

하면 퇴출돼야 하낟"고 민경욱 의원을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MBC 송요훈 기자는 "기자 출신 국회의원

민경욱이라는 자는 모친상을 당한 대통령을 조롱

했다더라"며 "나도 기자인데 그런 자가 기자였다니

어디 가서 한때는 기자였다고 감히 입에 올리지 말라.

기분 참 드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당 김동균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모친을

곁에서 모시지 못해 누구보다 가슴 아플 이는 바로

자식인 무 대통령 일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중에 꼭 이런 말로 어머니를 상실한 한 사람의

가슴을 후벼파야 하느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정쟁

을 벌이더라도 때를 가려야 하는 법이다. 정치가 단

순한 패싸움이 아닌 이유는 나름대로의 예와 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언론에도 드러났다시피 문대통령으

모친은 아들에게 행여라도 누가 될까 외부와의 접촉

을 꺼리며 지내왔다고 한다. 더구나 고령의 노인이

오랜 근거지를 두고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은 많은

희생이 요구되는 일이다. 대통령과 모친이 떨어져

지낸 이유는 기본적인 감수성만 있더라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할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민경욱 의원의 막말로 과거 민경욱 의원 발언

을 둘러싼 구설까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

습니다. 민경욱 의원은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세월호 참사 당일, 긴급 브리핑을 하며 실수한

뒤 웃음을 보여 비판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민경욱 의원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브리핑

도중 "여객기란다. 난라 났다"라고 말한 뒤 웃

음을 지었다 구설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민경욱 의원의 지역구 인천 송도 주민이

자신의 인사를 받지 않자 돌아서서 침을 뱉었

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민경욱

의원은 쌀쌀한 날씨에 비염이 도져서 코가 나와

침을 뱉었을 뿐 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지난 6월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참사를 두고 "골든타임 3분"이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민경욱 의

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반인들이 차가운

강물 속에 빠졌을 때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구조대를

지구 반 바퀴 떨어진 헝가리로 보내면서 '중

요한 건 속도'라고 했다"고 언급해 논란이 일

었습니다.

 

 

 

그리고 민경욱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북유럽 순방

에 대해 "불쑤시개 지펴 집구석 부엌 아궁이 있는

대로 달궈놓고는, 천렵질에 정신 팔린 사람 마냥

나홀로 냇가에 몸 담그러 떠난 격"이라고 말해 또

막말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천렵'이란 '냇물에서

고기잡이하는 일'을 말합니다.

 

 

한편 민경욱 의원은 1991년 KBS 공채 18기 기자 출신

으로 2011년부터 2년간 KBS 간판 뉴스 프로그램

 '뉴스 9'을 진행했었습니다. 2014년 민경욱 의원은

KBS를 퇴사하고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2016년

제 20대 국회위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 을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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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욱 의원의 막말 논란은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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