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고유정 수박 사건정리

by 님네임 2019. 8. 22.
반응형

고유정 수박 사건정리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은 경찰 조사 때 수박을 썰다가

전 남편이 성폭행을 시도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

렀다고 주장했었습니다. 그러나 고유정이 살해 당시

현장에 수박이 없었을 가능성을 경찰이 포착했다고

합니다.

 

 

고유정은 범행 당일 마트에서 수박 한 통을 구입했지만,

지난 6월 1일 체포될 때까지 수박은 고유정 차량트렁크

에 남았있었다고 합니다.

 

 

경찰관계자는 고유정에 대해 "수박은 깨진 채 차량에서

발견됐는데, 자르려고 한 흔적은 없었다." 수박이 깨진 것

에 대해 고유정이 "구입 후 1주일 동안 차량에 있다 보니

충격에 의해 파손 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줄곧 "수박을 썰었다"고 표현한 고유정 측의 주장과는

다른 설명입니다. 고유정 측은 재판에서 "수박을 씻다가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을 바꿨다고 합니다,

 

 

고유정 전남편 측 변호사는 "고유정은 우발적으로 성폭행을

피하려다가 피해자를 흉기로 찔렀다, 이런 주장과 배치되는

행동들을 줄곧 보여줬다"며 고유정 증언의 신빙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유정 트렁크에서 발견한 수박 사진을 검찰에

넘겼다고 합니다. 고유정이 범행 순간 보여주는 핵심

진술마저 오락가락하면서 향후 고유정 재판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모씨를 살해한 뒤 시신

을 훼손하고 은닉한 혐의로 지난달 1일 고유정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한 고유정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아파트에서 숨진 의붓아들과 관련해서

도 고유정에 대한 다양한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유정의 다음 공판일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제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속행됩니다.

 

 

+

수박을 썰었다고 하다가 갑자기 수박을 씻었다고

말을 바꿨네요. 참.. 말이 안나옵니다.

 

반응형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유정 머리카락커튼 머리채  (0) 2019.09.02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논란 이유  (0) 2019.08.28
노승일 음주운전 사과 식당  (2) 2019.08.27
대구 이월드 사고 다리  (0) 2019.08.17
제주 카니발 폭행 동영상  (0) 201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