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 큐브 전속계약분쟁 국적

라이관린 큐브 전속계약분쟁 국적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이 소속사 큐브와 전속계약

관련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라이관린은 소속사

큐브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

한 첫 심문기일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라이관린과 법률대리인은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재판이

끝나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라이관린 변호

사는 "2주 뒤에 추가적인 보완 자료를 제출하기로 했다. 상

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반박 자료, 아버지와 큐브가

나눈 연락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라이관린

은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고 모든 진실을 변호사를 통해 밝

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대만 국적의 라이관린은 큐브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라이관린 측은 "큐브와 지난 2017년

7월25일에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 그로부터 몇 달 지나지

않은 2018년 1월 경 라이관린에 대한 중국 내에서의 독점

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3자인 타조엔터테인먼트에 양도하고

그 대가로 라이관린에게 지급한 전속계약금의 수십 배에

이르는 돈을 지급받았다. 그에 대하여 라이관린과 부모님

은 큐브로 부터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고 동의를 해준

사실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큐브는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계약상의 해지사유도 존재하지 않는다. 라이관린이

중국에서 급속도로 성공을 거두자, 라이관린과 가족을

부추겨 당사와 한국 내 대행사를 배제하고 라이관린과

직접 계약을 맺어 라이관린의 성공에 따른 과실을 독차

지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큐브는 소속연예인 라이관린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라이관린 본인 및 부모님과의 면담을 요청한

상태이며, 당사자 간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본건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큐브의 반응에 라이관린 측은 "큐브의 소멸요청은

이 사건의 쟁점을 흐리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 큐브

측에 제3자에 대한 권리양도와 관련된 계약서를 본

사실이 없으니 보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직접 와서

확인하라는 취지의 대답을 받았다. 큐브이 주장대로

중국 내 매니지먼트 업체 선정을 위한 한국 대행업체

와의 계약에 대해 라이관린의 동의를 받았다면 소송

절차에서는 반드시 그 입증을 해주기 바란다."

 

또한 라이관 린측은 "라이관린과 그 가족을 부추겨

성공에 따른 과실을 독차지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악

의적인 주장도 그 의도가 의심된다. 진심으로 본건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원한다면, 더 이상 이러한 일방적

이고 악의적인 주장들도 삼가하여 주기를 정중히 요청

하는 바"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라이관린은 2001년 생으로 19세입니다.

그리고 라이관린은 2017년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발탁돼 활동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워너원 멤버였던 라이관린이 큐브와 전속계약분쟁

을 벌이고 있네요. 라이관린 입장을 보면 큐브가

잘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재판은 어떻게 끝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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