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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민아 심경고백 레이노병 투병 근황

by 님네임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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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심경고백 레이노병 투병 근황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근황을 전했습니다.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과

"저 살아있네요. 감사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열이 미친듯이 올라서 먹은 음식물들이

버텨 내지 못하다 죄다 올라오고 다 토해

내다가 순간 숨이 탁... 눈앞이 먼 것처럼

아득 멀어지다 거짓말처럼 내게 온 아침.

하.. 감사합니다. 저 살아있네요. 우리집,

내 이불, 식은땀으로 범벅된 내 몸까지

감사합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디디고 있지만,

분명 발로 두드려 봤는데도 빠져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살아있습니다.

오늘도 후회없이 보낼래요. 나답게.. 내일

은 모르지만 지금이 정말 미치게 소중하

니까요.

 

 

응원 주시는 수많은 분들, 자가면역질환에

좋다는 정보들 보내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린 떨어져 있지만, 함께

입니다. 제가 늘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습

니다. 무너지지말고 포기하지 말고 오늘을

웃으며 살아봐요, 우리, 눈물 나게 감사한

지금 이 순간을.

 

 

 조민아가 앓고 있는 레이노병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1862년 프랑스 의사인 모리스 레이노가

 처음 발견, 이 의사의 이름을 따서 레이노병

이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발

등을 담글 때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작적으로 손가락, 발가락, 코나 귀 등

의 끝부분이 혈관수축을 유발하여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순환기계통 질환입니다.

 

 

레이노병은 주로 20-40세 여성에서 흔하며,

대표적인 증상은 차거나 서늘한 곳, 찬물,

감정 자극에 의하여 손가락, 발가락, 코 ,귓볼

등에 색깔이 변하는 것으로, 단계에 따라

손가락 발가락이 하얗게 창백해졌다가 심한

경우 손, 발의 끝부분이 만성적인 영양장애로

손이나 발끝이 위축, 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6월 SNS를 통해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

조민아 레이노병 투병고백에 부정적인 시선

을 보냈고 조민아는 악플러들을 향한 강력한

일침을 보냈습니다.

 

 

조민아 레이노병 투병 악플러 저격글

 

질병 분류 코드상 희귀성 난치질환인 루푸스

양성 소견이 나와서 추가검사를 했어요. 레이노

흔하다고 ㅋㅋ 거리며 이 와중에도 악성 댓글

다는 자존감 낮은 존재들. 왜그러고 삽니까. 목

숨 아깝게.

 

 

 

굳이 찾아와서 블로그나 인스타 댓글로 헛소리

들 하는거 캡쳐해서 신고하고 다 지우고 있으니

까 내 공간에 와서 더럽히지 마세요.

뿌린대로 그대로 다 받으니까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봐요. 그렇게 뒤에서 남욕하는 동안에도 난 나를

위해 노력하며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보란 듯이 더 단단해지고 나답게 빛나질 테니 부끄

럽지 않게 좀 사랑요. 상대할 가치 없는 초라한 당

신들이 아픈 나보다 더 안타깝습니다.

 

 

한편 조민아는 1984년생으로 올해 35세

입니다. 조민아는 1995년 KBS 'TV는 사랑

을 싣고' 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 2집 활동 당시

팀에 합류해 가수 활동을 하다 2006년에

쥬얼리를 탈퇴했습니다.

 

 

조민아는 본명을 조진주에서 조하랑으로

바꾸고 KBS2 '두근두근 달콤','친애하는

당신에게','전우치' 등의 드라마와 '바리새인'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습니다.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뮤지컬,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다가 베이커리 '우주

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열었습니다. 최근

'노뜨흐 프헹땅'으로 상호를 바꾸고 운영

중입니다.

 

 

+

조민아 씨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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