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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기상어 레바논 시위에서 울려펴진 이유

by 님네임 201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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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레바논 시위에서 울려펴진 이유

 

 

연일 레바논 정부의 부패를 규탄하면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레바논 시민들이 한

국 동료인 '아기상어'를 불러 화제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레바논 여성 엘리안 자보르는

19일 밤 생후 15개월인 아들 로빈과 차를 타

고 베이루트 남쪽 바브다 지역을 지나다 시위

대에 둘러싸였습니다.

 

 

레바논 여성 자보르는 "아기가 있다. 너무 크게

소리를 내지 말아달라"고 시위대에 부탁했고

이에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는 일제히 한국 동료

아기상어 영어판 '베이비 샤크'를 부르기 시작했

습니다.

레바논 시민들의 아기상어 열창에 "로빈은 이

노래를 좋아한다. 집에서 아기상어 노래를 들

으면 웃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레바논 시위대가 아기상어를 부르는 영상을

레바논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자보르는 자신이

이 일에 대해 말해주기도 전에 남편이 동영상을

봤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보르는 "아기를 위해 거리에서 동요를

부르는 시위대야말로 레바논 어린이가 처한 현실을

보여준다. 레바논 어린이들은 더 나은 미래를 가져야

한다. 로빈은 커서 이 동영상을 보고 레바논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싸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

니다.

 

 

앞서 레바논에서는 지난 17일 정부가 내년부터 왓츠앱

등 메신저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하루 20센트, 한달 6달

러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연일 반정부 시

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기상어는 2015년 국내 교육분야 스타트업인 스마트스터디

가 유아교육 콘텐츠 '핑크퐁'을 통해 내놓은 동료입니다. 북미권

구전 동요를 편곡한 2분 길이로 쉽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세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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