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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막말 논란 사과 정리

by 님네임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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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막말 논란 사과 정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이

2016 KBO리그 한국시리즈 경기 도중

상대팀 두산 베어스 선수들을 조롱하는

듯한 말을 쏟아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3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키움 송성문 논란'

,'키움 송성문 막말' 등의 게시물들이 올라왔

습니다. 게시물은 1분 44초 분량의 영상으로

한국시리즈 1차전 덕아웃에서 팀을 응원하고

있는 송성문의 모습이 찍혀있었습니다.

 

 

송성문은 두산 선수들을 향해 "팔꿈치 인대

나갔어","2년 재활","자동문이야. 최신식 자동

문" 이라고 외치는 장면이었습니다.

 

야구팬들은 송성문이 두산 투수 이형범, 포수

박세혁 등을 두고 이 같은 막말을 한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이형범은 과거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한 적이 있습니다. '자동문'이란 말도

상대의 도루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는 수비가

아쉬운 포수에게 종종 쓰이는 말이기도 합니다.

 

 

팬들은 송성문의 발언이 도가 지나치다며

송성문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에 송성문은

SNS 메시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 한 이용자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송성문은 "정말 죄송하다.

제가 너무 흥분했고 저 말을 하고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다고 생각했다. 너무나도 죄송

하고 반성하고 있다. 무조건 제 잘못이다.

많이 경솔했다"라며 사과했습니다.

2019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둔 두산과

키움의 경기가 23일 오늘 열립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사령탑, 선수들도 모두 송성문

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먼저 김태형 두산 감독은 "직접 보지는 못하

고 기사로만 봤다. 우리 팀 분위기에는 달라

질 것이 없다. 그냥 선수들끼리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

습니다.

 

 

두산 선수들은 송성문의 막말 논란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직

접 사과하려던 송성문을 돌려보내며 사과 시

기를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로 조율 했다고

합니다.

 

 

송성문에 앞서 키움 주장 김상수 선수가

먼저 취재진 앞에 서 "두산 선수들에게는

물론 많은 팬들에게도 죄송하다. 좋은 팀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던 의도가 다른 방향

으로 흘렀다. 주장인 내 책임"이라고 사과

했습니다.

이어 "분위글 띄우다 보면 과격해질 수도

있는 것인데 내가 선수들에게 그 부분을

상기시켰어야 했다. 내가 오히려 송성문에

게 미안하다. 내 잘못이라고 반성중" 이라며

송성문을 감싼 뒤 "이번 일로 경기에 영향을

받으면 프로가 아니다. 개의치 않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드

러냈습니다.

 

 

이어 막말 논란의 장본인 송성문은 취재진

앞에서 공식 사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송성문은 고개를 숙이고 "어제 한 언행으로

KBO리그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실망시켜

죄송하게 생각하며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송성문은 "팀과 동료들에게도 정말 죄송하다.

다 내 잘못이니까 나는 신경쓰지 말고 좋은 결

과 거뒀으면 좋겠다. 경기장 도착해서 사과드리

려고 했는데, 두산도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

다고해 시리즈가 끝난 뒤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할 생각이다"고 향후 두산에 향해 사과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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