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고유정 머리채 영상

by 님네임 2019. 8. 12.
반응형

고유정 머리채 영상

 

전남편 강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이

첫 정식 공판에서 강씨의 변태적 성욕을 강조하며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과정에서 일어난 우발적 범행임을 강조했다

고 전해졌습니다.

 

 

 

12일 첫 정식공판에서 고유정이 새로 선임한 변호인은

"수사기관에 의해 조작된 극심한 오해를 풀기 위해 계획

적 살인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며 이같이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검찰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의 잘못을 주장

하는 것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고유정의 변호인에게

경고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변호인도 "피고인의 변호인은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방적인 진술을 다수 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점을 악용해서 터무니 없는 진술을 한 부분에 대해 응당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유정의 첫 재판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시작돼 1시간 20분 만에 끝났습니다.

 

 

한편 이날 법정 앞에 이른 오전부터 방청권을 배부받으려는

시민과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고유정은 지난 6월 검찰 송치

때와 마찬가지로 고개를 숙여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채

교도관의 안내를 받으며 법정에 드러섰는데요.

 

 

고유정이 들어서자 방청객에 앉아있던 일부 피해자 가족은

격한 감정을 드러내며 험한 말을 쏟아 내기도 했습니다. 고유

정은 변호인 모두 진술 중 눈물을 보였으나 재판 내내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재판을 끝나고 호송차에 오르기 위해 이동하던 고유정은

성난 시민들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등 현장은 큰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앞서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제주도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고유정에 대한 다음 공판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