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 정상혁 위안부 망언 정당?

보은군수 정상혁 위안부 망언 정당?

 

 

시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폄훼하고 친일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자유한국당 소속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 입은

독립 유공자와 국민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30일 보은군청 군정 홍보실

에서 "저의 발언이 본의 아니게 일본을 두둔한

것처럼 비쳐 이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께 큰 심려

를 끼쳤다. 저의 발언으로 큰 상처 입은 보은군민

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상혁 보은군수는 "저는 여러분과

똑같은 마음으로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한국인

이고 현재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 한국인의

자긍심을 지키고 살아갈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보은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더

헌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저의 발언을 다시 한번

깊게 뉘우치면서 앞으로 일본과 극우파 아베

일당의 만행을 규탄하는 한편 역사를 바로 알

리기 위해 역사교육 강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뜻도 비쳤습니다.

 

 

끝으로 정상혁 보은군수는 "저의 발언으로

상처를 입은 독립유공자와 가족, 위안부피해

할머니, 모든 국민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앞서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26일 보은군 자매도시

인 울산 남구에서 열린 '주민소통을 위한 2019 이장단

워크숍'에서 일본 상품 불매하면 거꾸로 우리가 손해를 본다"

 "위안부 그거 한국만 한 것 아니다. 중국도 하고 필리핀도

하고 동남아에 다 했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 무슨 배상

 한 것이 없다. 한국엔 5억 불 줬다. 한일 국교 정상화 때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일본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정상혁 보은군수는 "일본의 돈을 받아 구미공단,

울산, 포항 산업단지 만든 것 아니냐. 그러니까 한국 발

전의 기본을 5억불을 받아서 했다. 객관적인 평가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사인했으면 지켜야 한다.

그것을 무효화하고 돈 가져와라. 그러면 공인된 약속을

안지킨다고 그런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정상혁 보은군수의 망언에 민주당 충북도당은

"한국당 정상혁 보은군수의 '친일위안부 망언'

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망언에 대해 사죄하고 즉각 군수직을 사퇴하라"

고 일갈했습니다.

 

 

정의당 충북도당 남부3군위원회도 "정상혁 보은군수는

아베의 앵무새인가? 보은군에 거주했던 이옥선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정상혁 보은군수는 2002년 3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충북도의원에 당선된 후 5대 지

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보은군수에 당선됐

습니다. 이후 6대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7대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보은군수에

당선되는 등 당적을 바꾸며 내리 3선째 보은군수

재직중 입니다.

 

 

+

한국에서 저런 발언을 하다니, 것도

한국인이... 그냥 사퇴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