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건강근황 악성림프종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허지웅이 예전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16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가
하러 가는 요린이(3주차)"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허지웅이 공개한 사진에는 차를 타고 이동
중인 허징웅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허지웅
은 모자를 쓴 가운데 짧게 자란 머리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앞서 12월 허지웅은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은 이후 활동을 전면 중단한 채 치료에
만 전념해 왔습니다.
허지웅은 12월 12일 자신의 SNS을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 붓기와 무기
력증이 생긴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확진까지 이르는 몇주 동안 생각
이 많았다"고 투병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허지웅은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 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
티어 나가자 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
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며
"이길게요.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전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허지웅 소속사에도 "허지웅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
껴 병원에 방문했다.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허지웅이 앓고 있는 악성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조직에 발생하는 종양
입니다. 악성림프종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
았지만,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악성림프종은 면역 기전을 어떻게 다잡느냐가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 증상은 목덜미를
만졌을 때 부어 있는 느낌이 있으며 몇 주 혹은 몇 달에
걸쳐 부기가 가라앉지 않고 퍼지고 악화됩니다. 또한 발열,
체중 감소, 식은땀 등이 나며 전신에 가려움증이 나타 날수
있습니다. 악성림프종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보통 항암제나
방사선치료를 중심으로 합니다.
이후 허지웅은 지난달 7일에 "같은 병이라며 오빠가 나으면
우리 아빠도 나을 수 있을 거 같다 말했던 아이야. 나 이제
멀쩡하다. 근육맨이다. 아빠 소식 전해줘. 오빠는 앞으로도
건강할게"라며 완치 소식을 전했습니다.
허지웅은 1979년생으로 올해 41세입니다. 영화 평론가,
칼럼니스트,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마이
뉴스 사회부, 필름2.0, 남성월간지 GQ,영화 격주간지 프리
미어에서 기자 생활을 했습니다. 허지웅은 '썰전','마녀사냥',
'미운우리새끼','대학토론배틀','비행소녀' 등에 출연하며 활
발히 활동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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