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안면마비 아버지 찰리박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3년 전 조모상으로
안면마비 증상까지 오는 큰 충격을 받았다
고 고백해 화제입니다.
전진은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에 출연
해 전진이 킴스클럽(김수미,탁재훈,이상민,장동민)
안무 연습실에 안무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습니다.
레슨 후 잠시 쉬는 시간이 찾아오자 김수미는
전진에게 "TV에 한창 나오다가 잠깐 안보였다.
그게 좀 궁금하다"고 물었습니다. 이에 전진은
"태어날 때부터 키워주던 할머니가 3년 전 돌
아가신 후 큰 충격을 받았다. 안면마비가 와
서 웃을 수가 없는 정도였다. 몇 년 쉬다가
요즘엔 조금 이겨내서 다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를 듣던 김수미는 "할머니는 연세가 되시지
않나. '곧 돌아가시겠구나'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도 충격이 크냐"고 물었고 전진은 "저는 어머니가
안계셔서 할머니 손에 자랐다. 할머니는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
어머니와 할머니를 모두 잃었다는 생각에
힘들었다. 결혼해서 아기 낳고 잘 사
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목표였는데 삶의 목
표가 사라진 기분이었다. 지금은 할머니께서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싫어 할 것 같아
열심히 웃으면서 살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앞서 신화 전진은 '미운우리새끼'에서 할머니
에 대한 그리움과 아픈 가정사를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전진은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준 할머니를
떠올리며 "부모님 같았던 할머니가 2년 전
돌아가셨다. 저에게는 어머니이자 할머니였
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모든 게 무너진 것
같았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고백했었습니다.
전진의 사연을 들은 어머니들은 조심스럽게
전진에게 친어머니에 대해 물었고 전진은 "
새어머니가 계셨는데 저를 너무 사랑해주셨다.
제가 친어머니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알고
직접 친어머니를 찾아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진은 "24살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친어머
니를 만나던 날을 잊지 못한다" 며 그날의 추억
을 어렵게 꺼내 놓았습니다.
전진은 "친구랑 같이 친어머니를 만나기로 한
카페로 갔는데, 한번도 보지 못한 어머니였지만
문을 열자 마자 어머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회
상했습니다.
하지만 전진은 그 이후로 친어머니와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당시에 재혼을 하셔서
초등학생 아들이 있었다. 전 그 아들이 걱정이
됐다. 저처럼 힘들까봐. 편하게 사시라고 그 아
들이 성인이 되어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연락
하라고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진은 박수홍 어머니의 외모가
어린 시절 할머니의 모습과 닮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전진은 "'미우새'는 재미
있는 프로그램인데 늘 보면서 할머니가 떠올
라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전진은 1998년 1집 앨범 '해결사'를 발매하여
신화로 데뷔했고 전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입니다. 또 신화 전진의 부친이자 가수 찰리박
은 척추협착증 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3년째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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