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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징계철회 퇴장

by 님네임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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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징계철회 퇴장

 

 

잉글랜드축구협회가 토트넘의 항소를 받아

들여 손흥민의 레드카드를 철회함에 따라

손흥민의 3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풀렸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대변인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축구협회 규제위원회가 손흥민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

혔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4일 에버턴전에서 손흥민의 퇴장

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FA에 항소했습니다.

안드레 고메스를 향한 태클이 퇴장감이 아니라는

주장이었습니다.

 

 

 

토트넘의 항소는 주효했고 손흥민의 징계는

무효처리가 됐습니다. 이로써 손흥민 선수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10일 셰필드전,

23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원정, 1일 본머

스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울러 부상을 당했던 안드레 고메스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 재활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에베튼 구단 홈페이지

에는 "고메스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지금은 퇴원했다. 그는 구단 의무진의 관리

아래 재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토트넘 해리 케인이 손흥민 선수의

상태를 전했는데요. 케인은 6일 츠르베나즈베즈다

원정에 나서기 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이 정신적 충격에서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습

니다. 케인에 따르면 손흥민은 동료 선수와 감독 등

클럽 모든 구성원에게 위로를 받으며 마음의 상처를

추스리고 있다고 합니다.

 

 

케인은 "손흥민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 이번

사건은 그에게 큰 상처가 됐을 것. 지난 월요일 훈련

때 손흥민을 안아줬다. 네 잘못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고 전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 시즌 잉글랜드 프리

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 후반 33분 고메스

에게 백태클을 시도했습니다. 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는 과정에서 토트넘의 오리에와 충

돌하면서 오른쪽 발목을 심한게 다쳤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

 

손흥민 선수 징계철회 다행입니다.

얼른 다시 좋은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안드레 고메스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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