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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핏불테리어 어린이사망 맹견 5종

by 님네임 201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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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불테리어 어린이사망 맹견 5종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9세 여자 어린이가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 3마리에게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CNN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해 어린이는 전날 오후 4시께 집 앞에서

놀다 이웃이 반려견으로 기르는 핏불테리어 3마리

공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이는 핏불테리어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비명을 질렀고

당시 사고현장 주변에 있던 주민 이 벽돌을 집어 던져 개들을

 쫓은 다음 아이에게 달려가 "도와달라"고 소리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이웃도 핏불테리어에 물린 아이의 비명을 듣고

"달려가 보니 아이의 온몸에 상처를 입고 있었다. 목의

살점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참혹한 광경이었다"고

매체에 전했습니다.

 

 

사고 현장에 핏불테리어에 물린 아이는 숨을 쉬지 않았고

주민들과 아이의 아버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이는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주민들은 문제의 핏불테리어에 대해 개들이 평소 사납지

않고 매우 온순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핏불테리어

소유주의 친구가 총을 쏴 3마리 핏불테리어 가운데 1마

리를 사살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핏불테리어 2마리는 당국이 보호 중이지만

안락사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다만, 경찰은 핏불테리어 소유주를 체포했다고 전하면서

도 어떤 혐의를 적용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맹견들에게 물려 사망하거나 다친 사고가 많이있습니다. 앞서

한국에서도 핏불테리어 관련 사고가 수 차례 발생했는

데요. 지난해 2월 길을 지나던 70대 여성이 핏불테리어에게

신체 곳곳을 물어뜯긴 뒤 다리를 절단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핏불테리어 견주는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금고 1년 6개

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5일에는 핏불테리어의 잡종인 아메리칸 불리

(핏불테리어와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사이 태어난 개량견)

가 대구 남구의 한 주택가에서 세 모녀를 덮쳐 큰 언니 7세의

머리를 물었습니다. 사고 당시 어머니가 팔 전체 멍이 들도록

핏불테리어를 밀어냈지만 소용없었고 소리를 듣고 내려온 이웃

주민 세 사람이 달려들어 가까스로 아메리칸 불리를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핏불테리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부분 국가에서 맹견으로

분류되는 품종입니다. 한국은 명견 5종 (도사,핏불테리어,아메리칸스테

퍼드셔테리어, 스테퍼드셔불테리어, 로트와일러)을 관리하는데, 핏불

테리어는 맹견 5종 중 하나에 속합니다. 핏불테리어는 투견으로 이

용되면서 투쟁본능이 강한 기질을 가진 혈통위주로 선택적 번식이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다른 동물에게는 매우 공격적입니다.

 

그러므로 핏불테리어는 어릴때 부터 각별한 주의와 훈련이

필요로 합니다. 독일, 영국, 호주, 덴마크, 스위스, 캐나다는

핏불테리어를 수입 및 사육을 금지하거나 맹견규제법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동물보호법에서 핏불테리어와

그 잡종 개를 맹견으로 규정하고 외출시 의무적으로 목줄과

입마개를 하도록 규제하고있습니다.

 

 

+

정말 안타까워요. 핏불테리어는 사납기로 유명하죠.

한국에서도 이번에 개한테 물린 사고들이 많았는데요.

핏불테리어 같은 맹견이나 사나운 개들은 외부에 나올때는

 입마개와 목줄은 꼭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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