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김동성 전부인 위자료 지급

장시호 김동성 전부인 위자료 지급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씨의 전 아내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에 장시호와

김동성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시호에게 김동성씨의 전 아내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사는 김동성 전처 오모씨가 장시호 씨를 상대

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장시호가 700만원을 지

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2016년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장시호는 이듬해

국정농단 관련 재판에서 김동성과 최순실의 집에서 동거

했다는 내용의 증언을 했었습니다. 김동성은 같은 재판에서

이를 부인했고 김동성은 "2015년 3월 이전 아내와 이혼을

고려해 힘든 상황에서 장시호와 문자는 많이 주고 받았지만

사귀지 않았다. 이혼 경험이 있는 장시호에게 조언을 들은

것 뿐"이라고 장시호와의 불륜을 부인했습니다.

 

이에 김동성 전 부인 오씨는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면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재판부는 "증거에 의하면 배우자

가 있는 사람임을 알면서 장시호씨가 김동성씨와 동거한 사실이

인정된다. 부부공동생활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를 했고, 그로 인해

오씨가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이 경험칙상 명백하다"고 밝혔습니다.

 

 

장시호 측은 오씨가 불륜설이 퍼진 후에도 김동성씨와 다정한

모습으로 언론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 등을 근거로 김동성을

용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장시호에게 "그런 사실만으로 오씨가 부정

행위를 용서했다거나, 장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을 포기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김동성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금메달과 5000m 계주 은메달을 따내며 쇼트트랙 선수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1999년 월드컵 1-4차 대회

8개 종목 우승,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트랙 6관왕

에 오르며 쇼트트랙의 전설로 불렸던 선수입니다.

 

 

+

장시호 김동성 불륜이 진짜 였네요. 김동성 전부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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