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일침 82년생 김지영

타일러 일침 82년생 김지영

 

 

방송인 타일러가 영화 '82년생 김지영'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지난

 28일 tvN 교양프로그램 '김현정의 쎈

터뷰' 에는 김준일 기자, 타일러가 출연

해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다뤘

습니다.

최근 개봉화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백

만부 이상 팔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평범한 30대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원작

은 페미니즘을 옹호한다는 식의 악플 세례

를 받아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 원작에 이어

영화 '82년생 김지영'에게도 이어졌습니다.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김준일 기자는 "영화

개봉도 전에 평점 테러를 당했다. 영화에 공

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최하점을 주며 평점

을 낮추는 작업을 했다. 인터넷 평점에서 남성

은 최하점 1점을, 대부분 여성들은 최고점인

10점을 매겼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82년생 김지영' 영화 개봉후 실제 관람

객들의 평점은 9점으로, 성별에 따른 평점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어 김준일 기자는 "노동사회연구소가 2017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82년생 여성의 대부분은

고학력자임에도 불구, 경제활동을 못하고 있다.

작품 밖 실제 82년생 여성들의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면서, 영화의 내용이 전혀 허구가 아닌

팩트에 기반해서 나온 가공의 이야기임을 알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자는 가장의 역할, 남성다움을 계속

해 강요받고, 여성은 집안일 여성다움을 요구받는

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의 시스템적 문제에 대해

고찰한다"고 의미 부여했습니다.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타일러는 "'82년생 김지영'

을 대하는 한국 사회의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고 말했습니다. 타일러는 이 작품이 "이해하기 어려

운 현실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을 뿐"이라며 "뭐

가 그렇게 논란거리인지 공감이 안된다"고 타일러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한편 정유미, 공유가 호흡을 맞춘 영화 '82년생 김지영'

은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흥행 열기

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진짜 '82년생 김지영'이 왜 논란인지

모르겠습니다. 평점테러는 기본, 82년

생 김지영'에 출연하는 배우들까지 악플

달고, 참 할 일 없는듯.. 보기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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