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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해미 심경 남편 황민 이혼 음주 교통사고

by 님네임 2019.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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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심경 남편 황민 이혼 음주 교통사고

 

 

배우 박해미가 1년 만에 활동을 제개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박해미는 '연예가중계'에 출현해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숙해야 했

던 시간을 회상했습니다.

 

1년간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박해미는

"시간을 갖고 생각도 해보고 앞으로 어떻

게 살까 고민도 했더니 1년이 금방 가더라.

다시 한번 제대로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생각했다. 짧은 인생,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다시 하번 뮤지컬 감독에 도전했다"

고 밝혔습니다.

 

박해미는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망사고

로 모든 활동을 접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시에 대해 박해미는 "팔, 다리가 다 잘렸었다.

하지만 제가 감내해야 할 혔고 부분이니까 도망

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혔고 현명하게 생각하

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차츰 해결되더라"

고 담담히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박해미는 전 남편 황민을 원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해미는 "원망 안했다.

다 모든 걸 제 탓이라고 생각했다. 1년 동안

남을 탓해본 적이 없다. 탓하지 않고 '내가

감내해야 한다, 내 잘못이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박해미는 팬들과 주변 지인들의 환대에 감사

함을 전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해미

는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냥 감사한

생각 뿐"이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박해미 전 남편 황민의

음주 교통사고는 두 명의 사망자를 냈습

니다. 당시 사망한 피해자가 박해미의 제자

였을 뿐만 아니라, 운영하던 극단의 배우들

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습니다.

사건 후, 남편의 죗값을 받아야 된다며 단호하게

대처했던 박해미는 남편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는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 예고대로, 박해미

황민은 결혼 2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사건 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전 남편 황민은 자신이

지은 죄의 벌을 받겠다고 했지만 1심에서 4년 6월

의 실형이 선고되자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를 했

고 항소심 결과 1년이 감형된 3년 6월을 선고받았

습니다. 며칠수 황민은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징역 3년 6월의 실형이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박해미는 황민의 음주운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

습니다. 배우로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박해미는 1년 후 뮤지컬 '쏘왓'

총 감독으로 컴백했습니다.

 

 

한편 박해미는 1964년 생으로 올해 55세입니다.

박해미와 황민은 1993년 '품바'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 1995년 9살 연하 황민과 재혼 한 바 있

습니다.

 

 

+

박해미씨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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