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문자공개 이혼 나이차이
현재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을 한다고 해 화제입니다.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에 대한 글과
함께 안재현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였습니다.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 (다음주에 남편측으로부터 보도
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되기를 바라며) 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사랑해 구혜선. 사랑해 구혜선" 이라고 적힌 메모가 담겨
있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준 돈독했던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모습을
기억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갑작스러운 이혼 언급은
놀랄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구혜선은 최근 안재현과 같은 소속사로 옮겼고, 최근
진행된 개인전 기자간담회에서도 "남편의 영향이 컸다"면
서 안재현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구혜선은 "소속사 선택은 남편 영향이 있었다. 같은 소속사로
결정한 건, 결혼하고 나니 아무래도 남편의 상황을 고려하고
조심스럽더라. 사실상 제가 하는 일이 남편에게 피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리고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
으로 이적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구혜선은 학창 시절 인터넷 얼짱 출신이며, 2002년에 CF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2006년 드라마 '열아홉 순정'으로
얼굴을 알리고 2009년 무렵부터 책을 내고 그림 전시회를
열고 영화를 제작하면 영화감독, 영화 제작사, 작가 등 여러
직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안재현은 모델로 데뷔하여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의 남동생 역할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너희들은 포위됐다' ,'블러
드',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다시만난세계'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연기뿐 만 아니라 tvN '신서유기2'에 합류 후 남다른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KBS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SNS 통해 안재현의 공식 프로포즈 현장이 공개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2016년 5월 21일에 결혼하고
결혼비용과 예식 비용을 전부 소아과의 환아들을 위해 기부해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올해 36살, 안재현은 1987년생으로 33살입니다.
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죠. 방송에서 꽁냥 거리는 모습을 봐서 그런가
이혼 소식은 충격적이네요. 신혼일기 예능 프로에서 정말 사이 좋아
보였는데... 아무쪼록 이혼이 아닌 좋은 방향으로 두분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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